[함양소식] 함양군 가을철 진드기 물림 각별한 주의 당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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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50%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과 연관되어 있으며 7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10월부터 11월 집중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9월부터 각 관할 읍·면 이장회의, 마을회관 등을 찾아 지역 주민에 감염경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며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벌초, 성묘,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 사용,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 함양군 찾아가는 농업기계(수확철) 점검·정비 현장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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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19일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농업기계연구회, 함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농업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계 현장수리와 함께 농업기계 보관방법, 해마다 증가하는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도 부착하였으며,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농업기계,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순회수리 대상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엔진톱 등 소형 농업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고속분무기(SS기) 등 21대 농업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품 교체 역시 3만원 이하 부품에 대하여는 무상수리를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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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경남 함양군지회는 지난 19일 경상남도 새마을회와 함께 안의면 행복안의 봄날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도 새마을회 이미용 봉사대원, 교통 봉사대원과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임원 등 약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하며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펌과 커트 봉사를 실시했다.

또 이·미용 봉사 외에도 안의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훈훈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경상남도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평소 미용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어촌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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