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호우특보 확대…부여·청양 등 6곳 호우주의보

이시우 기자 2023. 9.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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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부터 충남에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충남 부여와 청양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2시,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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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30~100㎜ 예상
20일 오전부터 내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충남 지역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 2023.9.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20일 오전부터 충남에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충남 부여와 청양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2시,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후 2시 기준 보령 외연도 44㎜를 비롯해 태안 20㎜, 청양 19.5㎜, 서산 18.9㎜, 홍성 17㎜, 부여 16.6㎜, 당진 12.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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