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전북 부안 곰소항 일대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펼쳐

부안수협, 곰소어촌계 등에 어업인지원물품·어업활동지원금 전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지난 19일 전북 부안 곰소항 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부안수협 송광복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19일, 전북 부안 곰소항 일대에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을 펼쳤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여한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왼쪽), 강신숙 은행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오른쪽)이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항구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19일, 전북 부안 곰소항 일대에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을 펼쳤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여한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왼쪽), 강신숙 은행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오른쪽)이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항구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

이날 플로깅 활동은 1시간여 진행했으며,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 부안은 내수면양식 등을 통한 어업 생산량이 도내 최고 수준이지만 최근 어가 소득저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성,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에 참가한 주요인사들이 부안수협에 어업인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 두번째부터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환 곰소어촌계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에 참가한 주요인사들이 부안수협에 어업인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 두번째부터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환 곰소어촌계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각각 부안수협과 곰소어촌계(계장 이재환)에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은 한방의료자원봉사단과 함께 부안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침, 뜸 등 다양한 무료 한방진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과 함께 하면 우리 바다는 더 깨끗해지고, 어촌마을은 더 부자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수협은행이 앞장서 앞으로도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오른쪽)이 부안수협 곰소어촌계 이재환 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오른쪽)이 부안수협 곰소어촌계 이재환 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