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새 성장엔진" 김동연, 국회에 주민투표 건의

진현권 기자 2023. 9.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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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목표에는 여야도 진영도 따로 없다. 다음주에는 경기북부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이후에는 행안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에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비전선포와 함께 행안부에 주민투표 건의서를 공식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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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 설명하고 협조 당부…대한민국 새 성장 엔진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어제 김교흥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분들을 만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 인스타그램 캡)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트위에 올린 글에서 “어제 김교흥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분들을 만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목표에는 여야도 진영도 따로 없다. 다음주에는 경기북부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이후에는 행안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올해 국회 토론회(8월17일, 5월2일)와 중앙지방협력회의(2월10일)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시군순회 도민대상 토론회, 시군 공무원, 종교계와의 숙의과정 및 공론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비전선포와 함께 행안부에 주민투표 건의서를 공식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총선 전 특별법 통과도 국회에 요청 중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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