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토종어류 동자개 치어 95만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에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을 위하여 평택호와 남양호에 토종어류인 동자개 치어 9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및 지역구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 경기남부수협조합장,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및 지역구 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 경기남부수협조합장,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나라장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질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종자로, 2~3년 후 상품성을 갖춘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 시연 후 평택호 생산 수산물을 활용한 시식회에서 최원용 부시장은 "수산물 소비위축 해소 및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자개는 물 흐름이 느린 큰 강의 중·하류나 호수의 모래 진흙 바닥 근처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 어종으로, 몸통과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일명 '빠가사리' 라고도 불린다.
한편, 평택시는 1998년부터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뱀장어, 동자개 등 주요 어종에 대해 방류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평택=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1위' 한국 5G 속도… 해외 주요 지역보다 4배 빨라 - 머니S
- 전지현·손흥민 영국서 투샷… 국가대표 美 뽐내 - 머니S
- [단독] CJ 비비고 '김스낵', 타이완서 반송·폐기 조치 - 머니S
- '누적연봉 400억원' 이대호… 아내와는 연봉 2000만원일때 만나 - 머니S
- 혜성처럼 등장한 이한별, 마스크 벗고 감각적인 화보 공개 - 머니S
- [르포] 중국 부동산發 위기, 홍콩 금융시장엔 미풍… 경제 성장엔 부담 - 머니S
- 배우 변희봉, 재발한 췌장암 투병 끝 별세… 향년 81세 - 머니S
- '효심이네' 출연 노영국, 향년 74세로 별세… 갑작스러운 비보 - 머니S
- 원희룡 장관 "부동산대책에 '오피스텔 주택 수 제외' 없다" - 머니S
- 안혜경, 비연예인과♥ 결혼 앞두고… 청순·우아 웨딩화보 공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