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신임 한전사장, “제2의 창사”…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 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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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오늘(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절체절명 위기 앞에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결연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사장은 "기존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단의 추가 대책도 강구하겠다"며, "본사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사업소 거점화․광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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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오늘(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절체절명 위기 앞에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결연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서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만들어내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또 김 사장은 "기존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단의 추가 대책도 강구하겠다"며, "본사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사업소 거점화․광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첫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 정승일 전 사장이 사퇴한 지 약 넉 달 만에 취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3년입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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