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지성 호우 '도심 침수 대응 사업' 본격 추진

정찬욱 2023. 9.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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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국·도비 등 242억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동 지역 5곳에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km), 빗물펌프장(1곳) 신설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도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 하수 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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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침수 대응 사업 계획 평면도 [서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국·도비 등 242억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동 지역 5곳에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km), 빗물펌프장(1곳) 신설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읍내동 중앙 호수공원, 동문동 서령고 삼거리 및 한라비발디, 석림동 서산여중·고교, 동문2동 서산우체국, 예천동 나무장1길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지역이다.

시는 사전 행정절차인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 기술심의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도심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 하수 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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