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관리 잘했다"…진천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치매 조기진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노력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예방 교실.(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사례관리,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안심마을 운영과 치매 안심 가맹점(등불)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이 같은 노력이 이날 제천에서 열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14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환경 조성 사업에 이바지한 기관, 개인 등의 표창이 이뤄졌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