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명절 교통특별대책 마련…24시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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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연휴 기간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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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연휴 기간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24곳을 6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한옥마을 주차장 4곳과 오거리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농촌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3대가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코로나 해제 이후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타지역 이동 및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자체적인 교통대책에 철저를 기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민족 고유 대명절인 만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법규와 주차 질서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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