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경기 광주시와 아동‧임산부 등 건강복지 업무협약 체결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 광주시와 소아 응급 긴급 지원을 비롯해 아동 및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안망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지원 ▲갱년기여성 진료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고 전했다.
백소현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센터장은 “소아 응급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방세환 시장님과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협력해 교육을 비롯한 소아응급체계 구축에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모성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분당차여성병원 모든 입원병동에서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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