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 생각 말고 도전하세요”…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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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을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20일 오전 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중졸 합격에 이어 제2회에서 서울시 고졸 최고령 합격을 한 이순자(81)씨는 "배움에는 한계가 없고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니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라도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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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을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20일 오전 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열었다.
수여식에는 합격의 의미가 더 값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학교밖 청소년 등 합격자 20명이 참석해 합격증과 선물,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가 주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 행사는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꿈을 이루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중졸 합격에 이어 제2회에서 서울시 고졸 최고령 합격을 한 이순자(81)씨는 “배움에는 한계가 없고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니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라도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정규교육과정이 아닐지라도 모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평생 교육의 이념처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제2회 검정고시는 4448명이 응시해 397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9.41%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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