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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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을 맞은 씨월드고속훼리㈜가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일 고용노동부와 씨월드고속훼리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주체다.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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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용노동부와 씨월드고속훼리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주체다.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교통수단인 선박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자 '승객의 안전이 우리의 안전이며,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는 철학을 토대로 안전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등 다양한 위기에 대처해 왔다.
특히 이번 인증은 △풍부한 해상경력이 겸비된 인력의 공정한 채용 △선박승선체험 등 씨월드만의 신입사원 독특한 입문교육 △육·해상직의 주기적 안전교육 △직무별 전문인력양성 교육 △연안여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학습활동 기반 마련 등 육상과 해상직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이종훈 씨월드 총괄사장은 "향후에도 인사와 교육 관리 분야에 집중투자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11일 창립 기념식에서 '100년을 향한 새로운 항해'라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여행과 의료 종합 플랫폼, 기업의 수요 등이 어우러진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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