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민화합 축제 동해무릉제 22일 개막

이순철 기자 2023. 9. 20.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20일 지역 대표 축제이자 시민 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열린다.

심규언 시장은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현대적 프로그램이 가미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무릉제 안내 포스터.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일 지역 대표 축제이자 시민 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열린다.

동해무릉제는 ‘동해시의 사계(四季), 빛’을 부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등이 진행되는 동해예술제와 병행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기존 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이원화 시켰다.

시는 천곡동 일원 12개 승강장을 순회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을 비롯해 가격 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신고소 운영 등 즐겁고 편안한 가운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오는 22일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무릉제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김정민, 정다경, 이찬원, 지올팍, 김필, 케이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계절별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의 상공을 선회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이밖에 청소년 동아리팀과 지역예술인 공연,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10개동과 각종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불빛퍼레이드가 개최된다.

또 거미, 코요테, 황인욱, 비와이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콘서트 공연이 진행돼 가을밤을 감성과 열정으로 수 놓게 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체험 부스, 플리마켓, 먹거리포차, 놀이시설, 야시장, 야간 포토존 운영, 청사초롱 거리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심규언 시장은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현대적 프로그램이 가미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