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893억 규모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20. 14:21
올해 상반기 1조3048억원 사업 확보
“평택 통복동 대표할 랜드마크로 조성”
“평택 통복동 대표할 랜드마크로 조성”
쌍용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2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주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다음달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에 공동주택 전용 84~129㎡ 784가구와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며, 이는 쌍용건설이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후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평택역 프리미엄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 상반기(1~6월) 중동 두바이 파크뷰 레지던스(1513억원)를 비롯해 화성 ASML 뉴캠퍼스 신축공사(1804억원), 이번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2893억원) 등 국내외에서 총 1조3048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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