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친환경 토양안심주유소 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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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일 친환경 토양안심주유소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란 이중벽 탱크, 이중배관 등을 설치해 일반 주유소보다 강화된 저장·주유 시설을 갖춰 기름 유출을 예방해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주유소다.
오는 25일부터 토양안심주유소 66곳 중 16곳을 대상으로 누유 감지 및 경보장치 등 오염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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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일 친환경 토양안심주유소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란 이중벽 탱크, 이중배관 등을 설치해 일반 주유소보다 강화된 저장·주유 시설을 갖춰 기름 유출을 예방해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주유소다.
오는 25일부터 토양안심주유소 66곳 중 16곳을 대상으로 누유 감지 및 경보장치 등 오염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지정을 취소하거나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되면 5년 주기마다 실시하는 토양오염도 검사를 15년 동안 면제받을 수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주유소 탱크 누유로 발생하는 토양오염은 누유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워 장시간 진행되고,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토양안심주유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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