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2호기 연료장전 완료...6개월 간 시운전 거쳐 상업운전 돌입

최창호 기자 2023. 9.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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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 2호기(설비용량 1400㎽)에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고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시운전 시험기간 동안 신한울 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신한울 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PC)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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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8번째 원전...국산화로 기술자립 이뤄낸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신한울 2호기 (설비용량 1400㎽)에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연료 장전을 축하하고 있다.(한수원 제공)2023.9.20/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 2호기(설비용량 1400㎽)에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고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 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 시험기간 동안 신한울 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신한울 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PC)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또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 1·2호기와 신한울 1호기가 운영 중이며 새울 3·4호기가 건설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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