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세계유산·지역유산 활용사업 7건선정…사업비 2억원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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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7건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올해 4건에서 7건으로 3건이 늘었고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신규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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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활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7건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활용사업은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 융복합적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산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 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가 추진할 세계유산 활용사업으로는 △소수서원 필리아, 해시태그 부석사이다. 문화유산사업으로는 △순흥벽화고분·어숙묘으로 대상으로 하는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과 근대역사문화거리의 '골목따라 추억따라 관사골 이야기' △영주향교 순흥향교 풍기향교의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의 '어린이 선비학교, 의산서원' △인동장씨 종택의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 오백년 역사의 대문을 열다' 등 7건이다. 이들 사업에 국도비 2억700만원을 확보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올해 4건에서 7건으로 3건이 늘었고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신규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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