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효 세종대 총장 '국가 물산업 육성방안' 특강

이주영 인턴 기자 2023. 9. 20.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이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지식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국가 물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알렸다.

한덕수 총리와 함께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덕효 총장은 "리비아 대홍수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치수 대책 등 물 산업 육성방안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맡아
"기후위기 시대의 국가적 물관리 체계 확립 필요"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시 25개 구상공회 회장협의체로, 지난 18일 전현직 상공회장들이 함께 지식포럼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세종대 배덕효 총장이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지식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국가 물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알렸다.

한덕수 총리와 함께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덕효 총장은 "리비아 대홍수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치수 대책 등 물 산업 육성방안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 물관리가 비전"이라고 밝히며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사전예방을 중심으로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배위원장은 "이번해 겨울과 봄에 찾아온 50년 만의 가뭄과 여름에 서울과 전국에 내린 역대급 폭우와 홍수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며 "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국가 물관리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기업의 해외 물산업 진출에 관해 배위원장은 "물 산업 전략을 세우고 기후변화와 수자원 영향평가, 개도국 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재난대응 체계구축, 물산업 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해외 물산업 진출 기술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