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현장 점검의 날 맞아 중구 아파트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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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 손필훈 청장은 20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 중구에 있는 아파트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 보건 조치 및 임금체불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것을 예방하고 외국인, 건설노동자 등 체불 취약 계층이 다수 고용된 건설 현장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지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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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 손필훈 청장은 20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대전 중구에 있는 아파트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 보건 조치 및 임금체불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것을 예방하고 외국인, 건설노동자 등 체불 취약 계층이 다수 고용된 건설 현장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지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노동청은 오는 27일까지 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 중이며 근로감독관이 관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 체불 상황을 점검하고 체불 예방과 기성금 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있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3주 동안 추석 전후 산업안전 보건 집중 관리 기관을 설정해 관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 안전 보건 조치 이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대전노동청은 오는 21일에 안전 보건 관리 책임자와 담당자, 건설 현장 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 보건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사업장 안전 관리 동향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 산업 안전 보건 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비상대응체계가 운영된다.
손필훈 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장에서 안전 관리에 해이하지 않도록 재차 점검해야 한다”라며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체불 임금 발생 시 신속하게 청산을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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