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9살 김연아, 주하이 모차르트 청소년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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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9)양이 19일(현지시간) 중국 주하이에서 폐막한 '제5회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0일 전했다.
2015년 창설된 주하이 모차르트 청소년 콩쿠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에서 2년을 주기로 열린다.
서울시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KCO 전국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했고 2023년 아르튀르 그뤼미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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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9)양이 19일(현지시간) 중국 주하이에서 폐막한 '제5회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0일 전했다.
2015년 창설된 주하이 모차르트 청소년 콩쿠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에서 2년을 주기로 열린다. 참가 연령에 따라 만 12세 이하는 그룹A, 만 13∼16세 이하는 그룹B, 만 17∼23세 이하는 그룹C에서 경연을 펼친다.
그룹A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1위 상금으로 7천500달러(한화 약 1천만원)를 받는다.
김연아는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국제학교에서 이선이를 사사하고 있다. 2024년 4월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할 예정이다.
서울시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KCO 전국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했고 2023년 아르튀르 그뤼미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했다.
한편 바이올린 부문에서 김가은(15)은 그룹B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박지언(19)은 그룹C 2위에 올랐다. 피아니스트 김선아(22)는 그룹C 2위로 입상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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