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단계별 1:1 지원체계 구축"

이준서 2023. 9. 2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낮시간대 '개별 1:1 돌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내용을 담은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의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실제 정책 수요자 및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동구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방문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찾은 김완섭 기재부 2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낮시간대 '개별 1:1 돌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강동구의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자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더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김 차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도 총지출 증가율(2.8%)보다 크게 높은 8.6% 증가율로 장애인 지원사업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 인원이 11만5천명에서 12만4천명으로 늘어나고, 최중증 장애에 대한 가산급여 지원대상은 6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됐다.

그 밖에 장애아동 돌봄시간은 월 80시간에서 90시간으로 늘어나고, 발달재활 서비스도 강화된다.

김 차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내용을 담은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의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실제 정책 수요자 및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