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논산시장 "총선 앞두고 모함 세력에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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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0일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저를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가짜뉴스이고, 저질적인 정치공작"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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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서 기자회견 열고 제기된 의혹에 반박
"시장 사임하고 인사 관련 정치자금 수수 말이 안 돼"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0일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저를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가짜뉴스이고, 저질적인 정치공작"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을 보면 지난해 1월에는 논산 한 식당에서 가방을 받았고, 3월에는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적혀 있다"며 "하지만 해당 식당에는 간 적도 없고, 1월에 이미 충남도지사 경선을 위해 논산시장을 사임한 상태였는데 공직자 인사와 관련해서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하는 내용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황 전 시장은 "전날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무고, 무고교사 혐의로 고소했다"며 "선처나 합의없이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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