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학생의료교육봉사단' 교육봉사 진행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학생의료교육봉사단'이 18일부터 이틀간 교내에서 복지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학생의료교육봉사단'은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복지계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구강관리, 고혈압·당뇨·관절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보건의료지식을 전달, 예비 복지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의료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매 학기마다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구조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구강관리 기초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휴먼케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급구조학과 이태훈 교수는 "타인을 돕는 일을 하게 될 복지계열 학생들이 기본적인 의료지식을 배워 응급 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복지계열 학생만을 대상으로 교육 중이지만 앞으로는 복지계열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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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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