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소방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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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게 되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설문조사와 심리상담을 통해 발굴된 마음건강 치료·관리군 판정 직원과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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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게 되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설문조사와 심리상담을 통해 발굴된 마음건강 치료·관리군 판정 직원과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수(水)치료, 마인드 테라피, 전문의 상담 등이다.
또한 지난달 구성된 소방본부 심리지원팀의 동료 상담사가 개인별 심층 상담을 진행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본부는 프로그램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100%로 나타나는 등 마음건강 치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잠수함 사고 대응 도상훈련
(제주=연합뉴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관광잠수함 사고 대비 민관 합동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유일하게 서귀포에 있는 관광잠수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특수구조대·드론수색대), 잠수함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문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2명이 탄 관광잠수함이 수중 30m에서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부상이 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주요 내용은 관광잠수함 사고 상황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훈련 실시, 현장 세력과 관계기관·민간 해양구조대의 역할과 임무 숙지, 지역구조본부 구성·운영 사항 교육, 구조 중 문제점·개선사항 토의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관광잠수함 특성을 재확인하고 가장 적절한 잠수함 부상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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