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상국립대~내동 간 확장·포장 도로 개통

정경규 기자 2023. 9.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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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일 오후 1시부터 경상국립대학교 남문~내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 총 3.1㎞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가좌동 경상국립대 남문 입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도의원, 최신용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내동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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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사천, 평거~산청 방면 교통정체 해소로 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남문~내동간 도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오후 1시부터 경상국립대학교 남문~내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 총 3.1㎞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가좌동 경상국립대 남문 입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도의원, 최신용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내동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경상국립대~내동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경상국립대 남문에서 내동교차로까지 3.1㎞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왕복 4차로로 완공했다.

시는 민선 7기 조규일 시장 취임 후 정촌산단, 뿌리산단, 역세권, 항공국가산단 등 남서부권의 급격한 여건 변화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우회노선도로(시도 1호선)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회노선도로가 개통돼 진주 남서부권 시민들의 정촌~사천, 평거~산청 방면 도로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다”며 “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이용자 편익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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