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주범' 안동시,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굴착기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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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가을철 가로변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 제거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를 활용한 진동기를 투입하고, 인력을 편성해 은행 열매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내 주요 도로변 암은행나무 가로수 1000여 본에 대해 10월 말까지 열매 제거작업을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은행나무 열매 제거 기간동한 보행 및 차량 운행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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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가을철 가로변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 제거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를 활용한 진동기를 투입하고, 인력을 편성해 은행 열매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물들어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쉬워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가을이 되면 암나무에서 은행 열매가 떨어져 악취를 풍겨서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시내 주요 도로변 암은행나무 가로수 1000여 본에 대해 10월 말까지 열매 제거작업을 한다.
지난해까지 해마다 9월 말부터 열매가 익는 10월말까지 제거사업을 벌여왔으나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라 이른 열매 결실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행한다.
안동시는 은행 열매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은행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은행나무 열매 제거 기간동한 보행 및 차량 운행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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