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23 진안홍삼축제' 22일 개막

8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2022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관계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10.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3 홍삼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22일에는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전북 문화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몽금척 설화, 웅치전투를 배경으로 한 개막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K-컬쳐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다.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홍삼킹덤(스탬프랠리)과 홍삼칵테일쇼를 비롯해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이 운영하는 홍삼주제관 등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진안홍삼축제 개막일인 8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몽금척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2.10.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또 진안마이산홍삼배 전국줄다리기 최강전, 나는 진안가수다, 전국홍삼팔씨름대회, 진안향우회의 날도 진행된다.

23일 열리는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송가인, 송대관, 나태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박명석·우덕희 축제추진공동위원장은 “2023 진안홍삼축제에 오시는 수많은 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다”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진안홍삼과 함께 건강과 행복, 큰 즐거움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