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녀2' 신시아, '슬의생' 스핀오프 드라마 주연 낙점

박정선 기자 2023. 9.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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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2(박훈정 감독)' 배우 신시아가 개봉을 앞두고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NEW〉
배우 신시아가 신원호 사단에 합류한다.

2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신시아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주인공 출연을 두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신시아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겨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을 그린다.

앞서 고윤정의 출연이 먼저 확정된 상황. 신시아는 고윤정과 함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감독 사단의 새로운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제작진 측은 "모두의 첫 사회생활과 닮아 있는 초보 의사들의 병원 생활에 대해 많은 시청자도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며, 혹독한 트레이닝의 과정 속에서도 피어날 파란만장한 청춘들의 우정기, 그리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전공의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들의 슬기로워질 언젠가를 응원하게 될 이야기를 전한다"고 예고했다.

신원호 사단에 처음 합류하게 된 신시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을 통해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가 안방극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4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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