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모형 성기 넣고 킥보드 타다가…여자 지나가면 옷을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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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모형 성기를 넣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바지에 모형 성기를 넣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행각을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인근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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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바지에 모형 성기를 넣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바지에 모형 성기를 넣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바지 안에 모형 성기를 넣고 있다가 여성들이 지나가면 티셔츠를 들어 올려 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성들을 희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행각을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인근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사람들이 놀라는 게 재미있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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