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추수 앞두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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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기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금까지 8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렸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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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기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금까지 8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올해 205명으로 지난해보다 66.7% 늘었습니다.
반면,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올해 118명 발생해 지난해보다 8.5% 감소했습니다.
질병청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렸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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