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택시 수명 2년 늘어난다...차령 만료 1580여대 혜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택시 차령 2년 추가 내용을 담은 '춘천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를 21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21일 도로 여건, 운행 거리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조례로 차령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했다.
춘천시는 전국 평균에 비해 택시 평균 운행 거리는 짧고 도로포장률은 높은 상황에서 영업을 해, 이번 조치로 택시 업계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의 택시 수명이 도내 최초로 2년 늘어난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택시 차령 2년 추가 내용을 담은 ‘춘천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를 21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3월 21일 도로 여건, 운행 거리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조례로 차령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종과 사업자에 따라 기존 3년 6개월에서 9년까지였던 택시의 기본차령은 5년 6개월에서 11년까지 각각 2년씩 늘어나며, 쏘나타 기준 개인택시는 7년에서 9년으로 법인 택시는 4년에서 6년이 된다.
시행일 기준 연장을 포함해 차령이 만료되지 않은 1580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게 된다.
춘천시는 전국 평균에 비해 택시 평균 운행 거리는 짧고 도로포장률은 높은 상황에서 영업을 해, 이번 조치로 택시 업계는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관련 기관과 합동 점검을 해 차량의 안전 기준과 청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개정에 따른 우려사항을 방지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 내에는 개인 1021대, 19개 사의 법인 택시 662대, 총 1683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