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주택·주거·교육 용지 분양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31필지 공급

20일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주택·주거 용지와 교육시설 용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음성군 제공)2023.9.20/뉴스1

충북 음성군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주택·주거 용지와 교육시설 용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단독주택 용지 14필지, 준주거 용지 16필지, 교육시설 용지 1필지 등 모두 31필지다.

단독주택은 283~345㎡, 준주거는 340~450㎡, 교육시설은 2013㎡ 규모다. 2개 감정평가법인 감정 결과를 기초로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기초가격, 절차,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은 음성군과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4-6번지 일원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가 있고, 대소 IC가 10분 거리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에는 1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2만 ㎡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대소면 일원은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