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1월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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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다음달 준공돼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연면적 430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청주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날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센터의 시설관리와 유지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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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다음달 준공돼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연면적 430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총 사업비는 218억원으로 전액 시비다. 착공은 2021년 12월이다.
센터는 건립 후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에는 총 14명이 근무한다. 청주시청 파견공무원 4명, 국가기록원 파견 공무원 1명, 외부채용 9명이다. 이들은 2020년 7월 청주문화제조창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근무하고 있다.
청주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날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센터의 재정 운영을 맡는다. 청주시는 센터의 시설관리와 유지를 담당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 국가기록원, 센터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마련하며 세계기록문화를 널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7년 직지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센터를 유치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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