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1월 1일 개관

남인우 2023. 9. 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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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다음달 준공돼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연면적 430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청주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날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센터의 시설관리와 유지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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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국가기록원 효율적 운영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이 20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다음달 준공돼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연면적 430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총 사업비는 218억원으로 전액 시비다. 착공은 2021년 12월이다.

센터는 건립 후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에는 총 14명이 근무한다. 청주시청 파견공무원 4명, 국가기록원 파견 공무원 1명, 외부채용 9명이다. 이들은 2020년 7월 청주문화제조창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근무하고 있다.

청주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날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센터의 재정 운영을 맡는다. 청주시는 센터의 시설관리와 유지를 담당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 국가기록원, 센터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마련하며 세계기록문화를 널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7년 직지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센터를 유치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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