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 하방 공영주차장 준공…내년부터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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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충주역 뒤편에 하방 공영주차장을 조성,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역 하방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봉방동 251-1 일원 연면적 1만2153㎡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올해 연말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에 따라 중부내륙선과 충북선 환승역인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했다.
충주역은 중부내륙선철도 개통과 경기 이천~경북 문경 철도건설 2단계 공사에 따라 역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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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역 뒤편에 하방 공영주차장을 조성,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역 하방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봉방동 251-1 일원 연면적 1만2153㎡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284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연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 1월 2일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연말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에 따라 중부내륙선과 충북선 환승역인 충주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향후 하방마을회관에서 주차장 입구까지 도로도 확장하기로 했다.
충주역은 중부내륙선철도 개통과 경기 이천~경북 문경 철도건설 2단계 공사에 따라 역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다음달 기존 역사 철거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살미역과 수안보역, 괴산 연풍역 등도 역사 건설에 들어간다.
시는 "앞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내 집 주차장 확보 지원, 공유(나눔) 주차장 보조사업을 병행해 공공·민간분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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