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가족 사망…대전서 3명 숨진 채 발견
강정의 기자 2023. 9. 20. 13:10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유성구 구암동 한 빌라에서 50대 A씨 부부와 20대 딸 B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그의 딸 B씨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B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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