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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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오산시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대행 기관장인 이권재 오산시장, 홍승표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민평통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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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오산시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대행 기관장인 이권재 오산시장, 홍승표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이다.
민평통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오산시협의회가 다 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시민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통일안보 교육, 통일현장 견학, 통일 골든벨 등 통일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한반도 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평통은 ▲통일·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 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 세대 지원 등 4대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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