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 사업 부문별 상징 캐릭터 3종 공개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가 사내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사업 부문별 대표 캐릭터 3종을 20일 공개했다.

사내 내부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에코비트의 사업 부문별 캐릭터. (왼쪽부터) 에너지 캐릭터 ‘코비’, 워터 캐릭터 ‘퓨리’, 그린 캐릭터 ‘에그’. (자료= 에코비트)

각 캐릭터는 △소각 △수처리 △매립 부문으로 나눠 저마다 상징성을 부여했다.

소각 부문 에너지 캐릭터 ‘코비’는 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꿔 선순환에 앞장서는 자원순환 용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수처리 부문 워터 캐릭터 ‘퓨리’는 깨끗하게 정화된 순수한 물을 의미한다.

매립 부문 그린 캐릭터 ‘에그’는 에코비트 그린의 줄임 말로 안전하고 건강한 토양에서 발아하는 씨앗을 상징한다.

각 캐릭터는 에코비트 공식 SNS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에코비트의 모든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메인 캐릭터는 올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환경업의 각 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업 내부에서 직접 제작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지역과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홍보하는 데 캐릭터들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