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산학협력 68호 브랜치, ㈜크리스틴컴퍼니에 개소

핵심요약

신발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역 산업 활성화 기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18일 라이프케어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68호 브랜치를 ㈜크리스틴컴퍼니(대표이사 이민봉)에 문을 열었다.

68호 브랜치 ㈜크리스틴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온라인 슈즈 제조 솔루션 '신플(SINPLE)'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 프리미엄 패션슈즈 브랜드인 '크리스틴(KRISTIN)'을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패션테크 기업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온라인 매칭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또, 신발 디자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수요 맞춤형 기술 서비스 출시해 지역 신발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안과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위주의 신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신규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지산학 협력 활동을 수행해 부산 신발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장 김성희 교수는 "대학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그랜드ICT센터, LINC 3.0 사업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산학 지원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라며 "크리스틴컴퍼니와 부산 신발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개발로 우수한 지산학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최근 부산테크노파크에 신발패션진흥단이 생겼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는 신발 회사인 크리스틴 컴퍼니와도 함께할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실무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분야 개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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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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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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