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벌초‧성묘객 편의 임도 개방

임호범 2023. 9. 20.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 등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6699㎞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 치유의 숲 임도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 등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6699㎞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급경사 지역이나 가을철 뱀, 독충 등에 대비하면서 안전한 임도 이용이 필요하다”며 “다른 사람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불법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