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이호진 기자 2023. 9. 20.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군청 육상팀 소속 김다은(20)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청이 지난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로 육상팀을 창단한지 2년 만에 나온 첫 국가대표다.

가평초교 3학년 때 육상을 시작한 김다은 선수는 스타스와 함께 50m 이후 치고 나가는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로, 쌍둥이 자매인 김소은 선수도 가평군청 육상팀에 소속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청 육상팀 소속 김다은 선수.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군청 육상팀 소속 김다은(20)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청이 지난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로 육상팀을 창단한지 2년 만에 나온 첫 국가대표다.

김다은은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m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인 12초04를 경신한 11초9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5월에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결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최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작성해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초교 3학년 때 육상을 시작한 김다은 선수는 스타스와 함께 50m 이후 치고 나가는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로, 쌍둥이 자매인 김소은 선수도 가평군청 육상팀에 소속돼 있다.

김다은 선수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단거리 선수로 100m에 출전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여자 육상 100m 랭킹 1위로 등극한 김다은 선수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이 값진 결실을 맺으며 개인은 물론 가평군의 명성도 높여주고 있다”며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