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제품 도매업체서 질산 20㎏ 누출…인명피해 없어

권태완 기자 2023. 9. 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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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 2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화학제품 도매업체에서 지게차가 질산 800㎏가 담긴 용기를 쳐 파손되는 바람에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질산을 물로 희석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1시간 20여분 만에 유관기관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파손된 용기에는 질산과 물이 혼합돼 있었고, 질산 누출량은 약 20㎏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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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부산 사상구의 한 화학제품 도매업체에서 지게차가 질산 800㎏가 담긴 용기를 쳐 파손되는 바람에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0일 오전 8시 2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화학제품 도매업체에서 지게차가 질산 800㎏가 담긴 용기를 쳐 파손되는 바람에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질산을 물로 희석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1시간 20여분 만에 유관기관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파손된 용기에는 질산과 물이 혼합돼 있었고, 질산 누출량은 약 20㎏으로 추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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