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 간부 인사...'이재명 수사' 중앙지검 4차장 유임

송재인 2023. 9.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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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급인 차장·부장검사 인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주요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고형곤 4차장이 유임됐습니다.

고형곤 현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유임된 건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함께 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 주요 수사 지휘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김창진 법무부 검찰과장이, 2차장에는 박현철 대검 대변인, 3차장에는 김태은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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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급인 차장·부장검사 인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주요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고형곤 4차장이 유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0일) 고검 검사급 검사 631명과 일반 검사 36명 등 667명의 전보 인사를 25일 자로 단행했습니다.

고형곤 현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유임된 건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함께 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 주요 수사 지휘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찰 특수 수사를 기획하는 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 자리에는 그동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해온 엄희준 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김창진 법무부 검찰과장이, 2차장에는 박현철 대검 대변인, 3차장에는 김태은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4차장 지휘 아래 주요 사건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1부장은 강백신 현 반부패3부장이, 반부패수사2부장은 최재훈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반부패수사3부장은 김용식 서울남부지검 부부장이 맡게 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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