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청·지역사회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관계기관 연수

남해인 기자 2023. 9.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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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책임제를 강화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서),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에서 각자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서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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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위해 각 기관 지원사업 연계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이 도시락 가방을 들고 지난 7월5일 등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교육부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책임제를 강화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서),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에서 각자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서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한다.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학생지원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에는 울산·세종·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지역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늘어 교사와 학교 힘만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연수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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