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무원 재택근무 노트북 '온북'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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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공무원이 재택근무 시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 '온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이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일 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온북을 사용하게 되면 사무실은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자유로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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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공무원이 재택근무 시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 '온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서울 소재 CJ인재원에서 온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온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이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일 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공공기관은 그간 보안을 위해 업무용 PC와 인터넷용 PC를 분리해 1인 2대의 데스크톱 PC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2PC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과 업무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인 1PC(온북)로 전환하고 있다.
온북을 사용하게 되면 사무실은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자유로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현장 상황을 실시간 반영하여 업무를 완결할 수 있어 대국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자율좌석제 도입과 워케이션 활성화 등으로 조직문화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정보통신(IT)기술 트렌드, 온북 운영현황 등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홍보부스에서 구름OS, 인터넷망 DaaS 등 온북 제품들을 관람 및 체험 할 수 있다.
온북 도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교육부, 국방부는 이미 도입을 마쳤다. 기획재정부, 통일부, 산림청, 대구시교육청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온북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북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기능개선과 품질향상을 추진하고, 온북 유형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북의 지자체 보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사전 참여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가능하다.
신용식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국장은 "안전성과 편의성이 확보된 온북은 정부업무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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