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학부모 100명 만난다…교육공동체 갈등·회복방안 논의

내일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
조희연도 특강·원탁토론 참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00여명과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교육공동체 간 갈등상황과 교육공동체 회복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래교육 전환시대에서 학부모 역할과 학부모·학교 간 협력적 소통 방안,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은 사랑이다: 학부모와 학교의 마음을 잇는 소통의 길'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후 학부모들은 주제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한다. 조 교육감도 원탁별로 5분 이내씩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교육공동체 간 갈등 봉합과 학교-학부모 간 소통·공감,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부모 리더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토크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서울교육공동체로 화합하기 위한 건강한 소통 방법을 논의해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