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원주시 자율방범대 호신술 가르친다…업무협약 체결 예정

신관호 기자 2023. 9.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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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자율방범대가 종합격투기단체인 로드FC의 호신술 교육지원을 받는다.

원주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위한 원주시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주시는 로드FC와 원주시 자율방범대를 연계한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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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자료사진 ⓒ News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대가 종합격투기단체인 로드FC의 호신술 교육지원을 받는다.

원주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위한 원주시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우창석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 자율방범대 총 750여 명의 대원은 원주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위협적인 사회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원주시는 로드FC와 원주시 자율방범대를 연계한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로드FC는 2010년 10월 23일 출범, 원주에 본사를 두고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로 활동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율방범대와 로드FC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원주시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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