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주행 그랜저’ 전봇대 들이받곤 ‘비틀’…운전자 마약 검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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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또 다시 운전자의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에는 20대 남성 운전자와 또 다른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다만 최근 강남에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람보르기니 사건' 등 마약 운전자들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만큼 이번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마약류 시약 간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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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강남에서 또 다시 운전자의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6차선 도로를 흰색 그랜저 차량이 역주행 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차량에는 20대 남성 운전자와 또 다른 남성 1명, 여성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사고 직후 놀란 시민이 차량에 다가가자 차에 타고 있던 무리가 뒷문으로 빠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밖으로 나와 부서진 차량 부품을 줍던 남성은 시민에게 말을 거는 도중 비틀거리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했지만,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서도 마약류는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만 최근 강남에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람보르기니 사건' 등 마약 운전자들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만큼 이번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마약류 시약 간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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