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직원 대책 마련해 달라' 원주시노조, 시에 노사발전 안건 전달

신관호 기자 2023. 9. 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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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20일 원주시 집행부에 올해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의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하는 직원 관련 대책 마련 △본청 당직 운영 개선 △시청 당직실 전담 인력 운영 △잦은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시행 △비상근무 개선 △본청 점심 대기 폐지 △비상근무 시 필요 물품 지급 등 직원 근로여건과 관련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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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20일 원주시 집행부에 올해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의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하는 직원 관련 대책 마련 △본청 당직 운영 개선 △시청 당직실 전담 인력 운영 △잦은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시행 △비상근무 개선 △본청 점심 대기 폐지 △비상근무 시 필요 물품 지급 등 직원 근로여건과 관련된 내용이다.

특히 원공노는 안건 중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하는 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 지난 상반기에 논의한 내용이라고 소개하며, 진행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안건으로 다시 정했다고 밝혔다.

우해승 위원장은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 직원에 대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을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등 해결방안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 “노사발전협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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