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도 남원승화원 동등하게 이용…50만원→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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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민이 인근의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에 따라 임실군민이라면 누구나 올해 화장시설을 새롭게 조성한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가까운 현대식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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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 임실군민이 인근의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은 20일 "전날 남원시, 순창군과 함께 남원시청에서 '남원시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임실군민이라면 누구나 올해 화장시설을 새롭게 조성한 남원시 승화원을 남원시민과 동일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 임실군민은 이용료 50만원을 지불하고 하루 전에만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이용료는 6만원으로 크게 줄고 3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임실군민도 남원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가까운 현대식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간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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