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SK인천석유화학, 4년 만에 2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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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2000억 원 규모의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30년 만기 3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만기가 도래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갚기 위해 2019년 3월 60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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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2000억 원 규모의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30년 만기 3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증액발행 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며, 다음 달 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9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 신용등급은 A플러스(+)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만기가 도래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갚기 위해 2019년 3월 60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3년 신한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을 대상으로 RCPS를 발행했다. 하지만 기업공개(IPO) 계획이 무산돼 신종자본증권으로 이를 갚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3년 SK에너지(주)의 인천CLX가 인적 분할돼 설립됐다.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주)가 최대주주로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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